김성근 전기안전공사 상임이사 동탑산업훈장 수훈
박철곤 사장 "안전사회 구현이 국민행복"

[이투뉴스] 전기안전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전기안전 선진화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201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한진현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유관기관 인사와 유공자 및 산업계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김성근 전기안전공사 상임이사는 무정전검사 등 신기술 개발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또 어승규 LS산전 청주공장장과 백남길 서전사 사원이 산업포장을 받았고, 단체부문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대통령 표창을, 한솔개발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한 '2013년 전기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과 함께 개최됐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이유준(대구 동평초등학교), 김지수(대전 동화중학교), 박선재(대구 조일로봇고등학교), 이성은(숙명여자대학교) 양 등으로 각각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전기재해 없는 세상을 향한 유공자들의 노력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왔다"면서 "안전 사회 구현이야말로 국민행복을 이끄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이 종료된 뒤에는 전기안전연구원(원장 이상목)이 주최하는 '2013 전기안전 국제 세미나'가 'ICT 융합진단기술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주제로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문영현 대한전기학회 회장을 비롯해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 해외 전기안전 기술전문가와 국내 산·학·연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미래 전기안전 기술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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