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블루이코노미 선도방안 논의

▲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 문해남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실장(왼쪽 네번째), 그렉 슈나이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해양수산실무그룹 의장(오른쪽 세번째) 등 주요 인사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은 30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해양기반 지속 가능한 발전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그렉 슈나이더 APEC 해양수산실무그룹 의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해양을 통한 블루이노코미 선도와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외에도 '해양을 통한 녹색성장',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안ㆍ해양공간 관리', '기후변화 및 해양 재난ㆍ재해 대응'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그렉 슈나이더 의장은 이날 "훼손한 해양 생태계와 수산자원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해양 공간의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한국은 생태계 기반관리와 해양녹색기술개발을 통해 블루이코노미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곽인섭 공단 이사장은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국제적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푸른 해양이 곧 인류 미래의 가치라는 점을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참석자들이 발표 내용에 귀 기울이고 있다.

박상길 기자 gilgiz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