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울산본부, 동절기 자율안전사용 안내

울산 ktx역 내 입점식당의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권혁진)는 4일 한국철도공사 KTX울산역 입점식당을 대상으로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울산역․각 사업소 직원, 입점업체 및 철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가스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다중이용시설인 울산역의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역사 내 입점식당 4개소와 철도공사 직원식당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가스시설 점검 후 가스사용자인 울산역․각 사업소 직원, 입점업체 대표 및 철도사법경찰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역 회의실에서 가스안전교육도 병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동상섭 과장은 ‘생활 속 연료가스 안전관리’를 주제로 공사의 업무 소개와 함께 가스사고 사례 분석과 국내외 주요사고 및 연료용 가스의 특징 및 안전사용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3대 주요 사고인 CO중독사고, 막음조치 미비 사고,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자율안전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혜영 울산역 부역장은 “동절기 가스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LPG사용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안전사용 계도를 통해 보다 안전한 울산역을 만들겠다”며 역사 내 전광판을 활용한 가스안전 홍보 등 가스안전공사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을 다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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