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및 기술대상 수상

황인수 경동나비엔 hvac 연구소장(상무)가 수상한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경동나비엔 콘덴싱온수기가 대한민국 1등 기술력을 입증했다.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콘덴싱온수기 ‘NPE’가 ‘2013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및 10대 신기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산업기술 시상식이다.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 및 제품 가운데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것을 선정해 매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및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훈·포상도 동시에 진행됐다. 10대 신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수준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정한다.

경동나비엔의 콘덴싱온수기 ‘NPE’는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과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PE는 올해 초 ‘2013 AHR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 2013’ 등 세계적 권위의 해외 수상에 이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기술대상 및 10대 신기술까지 선정되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북미 순간식 온수기 시장 1위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98%)을 자랑하는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는 현지 온수기 사상 처음으로 연소영역 전구간에서 일정한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가스·공기비 제어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최대 출력의 10분의 1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네거티브 프레셔 가스콘트롤 기술을 개발, 낮은 가스압력에서도 원활하게 작동돼 현지 가스 인프라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그동안 가스압력이 낮은 지역에서 열효율이 높은 순간식 온수기를 설치하기 위해 가스배관시설을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 설치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재범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경동나비엔이 보일러와 온수기를 단순한 열기계에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기기로 바꾸기 위해 펼쳐온 노력에 대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정용 전기발전 보일러 스털링엔진 m-CHP, 가정용 연료전지 등 차세대 녹색에너지 기기 개발에 앞장서며, 에너지기기 업계의 선도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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