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지방시대] 대한석탄공사
[공기업 지방시대] 대한석탄공사
  • 이윤애 기자
  • 승인 2014.01.0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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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수준 신사옥 에너지효율 자랑
고효율 저에너지 녹색건축물로 모범사례 꼽혀

 

▲ 석탄공사 신사옥 조감도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권혁수)는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2011년 11월 26일 신사옥 기공식을 가졌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127㎡ 규모로, 2013년 12월 현재 38%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9월 준공예정이며, 이전은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전이원은 105명이다.

석탄공사의 강원도 신축사옥은 고효율 저에너지 녹색건축물로 에너지 공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원주혁신도시 이전 13개 기관 중 정부의 초에너지절약형 건축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에너지효율 예비인증(108.4 kWh/㎡·y)을 취득해 효율면에서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석탄공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는다. 신사옥은 연간 단위면적당 1차에너지소요량을 에너지 효율 1등급(300kwh/㎡·y) 대비 50% 이상 절감해 150 kWh/㎡·y 미만으로 설계됐다.

에너지효율 예비인증에서 전국최고 평가를 받은 석탄공사는 설계부터 에너지 절감을 우선순위에 뒀다. 패시브 디자인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태양광,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자체생산까지 마련했다.

주요 에너지 절약 전략 기법은 건축, 설비, 신재새에너지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다.

우선 건축부분에서는 외단열, 고성능창호, 고단열외피, 고단열문, 이중외피, 옥상녹화, 수공간, 외부차양설치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요구량부터 줄였다.

고성능 단열, 고기밀 3중 창호를 사용하면서 창호 및 단열성능을 법적 기준대비 30~40% 향상해 에너지 소모를 줄였다. 또 사무동인 6층은 이중외피를 구성하면서 차양을 설치해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여름철 일사량을 줄여 냉방에너지를 50% 절감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설비부분에서는 자동제어설비와 고효율 환기설비, 기자재, 조명기기를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시켰다.

신재생에너지부분에서는 지열(665kw)을 설치해 건축물의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고, 태양광(95kw) 집광판을 사무동 옥상에 설치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45.6%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석탄공사 신사옥은 정부의 초에너지절약형 건축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고, 에너지효율 1등급 대비 50%이상 절감하는 ‘고효율 저에너지 녹색건축물’로 인정받았다. 석탄공사는 이제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도 목표 한다며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한편 지난 1950년 대한민국 공기업 중 가장 먼저 설립된 국내 유일의 에너지 생산기업인 석탄공사는 신사옥에 입주해 석탄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해외 석탄개발에 나서고, 새로운 청정석탄 기술을 개발해 석탄의 화려한 변신을 꾀하며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윤애 기자 paver@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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