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신뢰 기반 혁신운동 등 공로

▲ 이삼선 한전산업 사장(왼쪽)과 신민식 노조위원장이 표창장을 전달받고 노사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산업개발주식회사(사장 이삼선)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3년 노사상생협력’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한전산업개발은 2003년 민영화, 2006년 검침사업 경쟁체제 도입 등에도 노조와 노사화합선언을 통해 협력함으로써 18년간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노사 신뢰에 기반을 둔 회사 혁신운동(UP-Grade KEPID 2013)을 통해 역량을 결집하고, 다양한 고용창출 노력과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고용환경을 개선했다.

고용노동부는 2008년부터 산업현장에서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선도적 모습을 보여 온 기업을 선정해 포상해 왔다.

이삼선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노사가 추구해 온 상생 협력 노력이 인정받은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회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선도적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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