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정산조정계수 하향조정 영향

[이투뉴스] 11월 계통한계가격(SMP)이 원자력 정상조정계수 하향조정에 따라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SMP는 11월 kWh당 145.05보다 10.75원 내린 145.05원을 기록했다. 이는 원전 위조부품 납품에 따른 정부의 원자력 정산조정계수 하향조정의 결과다.

11월 SMP를 결정한 전원은 LNG가 96.8%, 유류 3.2%다.

같은달 전력판매량은 산업체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생산·소비·투자 등 경기회복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 1.6% 증가한 385억kWh를 기록했다.

산업용은 4.2% 늘어난 반면 주택용과 일반용은 평균기온 상승으로 각각 1.2%, 0.6% 감소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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