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최대 1800만달러 매출 기대

[이투뉴스] 우암코퍼레이션(대표이사 송혜자)은 지난해 에티오피아 전력청(EEPCO)이 발주하고 통신회사인 ZTE사가 수주한 광복합가공지선(OPGW)사업과 관련, 3000km 추가 공사를 독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유인우 우암코퍼레이션 총괄사업담당 전무는 "이번 추가공사 계약을 통해 2015년까지 최대 1800만달러(한화 약 200억원 규모)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ZTE사와의 전략적 관계로 아프리카, 중남미내 다양한 전력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ZTE사는 통신분야 글로벌 4위의 중국 국영 통신 장비 및 무선통신 서비스기업으로 직원수 2만5000명, 연 매출 16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