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08월07일-- 에너지 절약 이행실태에 대한 민관합동 평가가 실시된다.

광주시는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으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9일까지 “에너지 절약 이행실태”에 대한 민관합동 평가를 실시한다.

주요 평가내용으로는 ▲에너지소비총량제 추진실적 ▲신ㆍ재생 에너지 보급실적 ▲공공기관 승용차요일제 추진실적 ▲에너지절약 홍보실적 ▲에너지절약 우수 추진사례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개선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창의적인 에너지절약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산업자원부가 16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 에너지절약 및 이용효율화 평가에서 에너지소비 총량제, 수송부문 효율 향상, 신ㆍ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자발적협약, 에너지절약 교육ㆍ홍보, 에너지절약 추진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광주시는 연간 에너지를 2,000toe 이상 사용하고 있는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등 23개 업체와 협약(VA)을 전국 최초로 100%체결하여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토록 이행점검과 자금지원 등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년간 3억원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5,086톤을 저감시킨 점이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Solar City” 건설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89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1,200㎾ 설치 ▲조선대학교에 에너지 자급자족형 Green Village 111세대 조성 ▲조선대병원 수소ㆍ연료전지 250㎾(25억) 설치 ▲에너지 분야별 전문가 96명으로 구성된 “Solar City Center” 개소 등 시설 확충과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최근에는 신ㆍ재생에너지와 관련해 정부, 연구기관, 시민 단체 등에서 13회에 걸쳐 1,318명이 방문하는 등 신에너지 분야의 메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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