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7500만유로 규모…340km 케이블 포설

[이투뉴스] 넥상스는 에머라사의 자회사인 NSP 마리타임 링크사가 발주한 캐나다 뉴퍼들랜드섬~노바 스코시아 연계 HVDC 해저케이블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주액은 약 1억7500만유로 규모로, 넥상스는 170km 사업구간에 200kV HVDC 2회선을 생산 설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넥상스는 광케이블, 해양 및 육상 케이블의 접속자재를 포함해 모두 340km의 MI HVDC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

마리타임 링크는 500MW HVDC 연계사업으로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의 전력을 노바 스코시아 및 캐나다 지역과 미국 북동부 지역으로 공급하는 계통이다.

이 프로젝트는 노바 스코시아의 약 50km 육상 계통과 카보해협을 가로지르는 2회선의 170km 해저 케이블을 포함한다. 넥상스는 수심 470m 깊이에 HVDC 해저 케이블을 설치하게 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