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역할의 ‘2기 KIER 에너지드림팀’ 발대식

▲ 이기우 원장과 2기 에너지드림팀 참가 학생들이 발대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국민 생활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하는 과학’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기우)이 대학생과 연구원이 함께하는 과학문화 대중화 기회를 마련한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대학생이 함께 하는 대국민 과학문화 홍보 사업을 위해 28일 연구원 복합기술실험동 세미나실에서 ‘제2기 KIER 에너지드림팀 발대식’을 가졌다.

2기 에너지드림팀은 지난 1월 모집공고를 통해 대학생 홍보대사 15명과 리포터 4명, 블로그 기자단 7명, 원내 홍보위원 7명 등 모두 33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드림팀에 참여하는 대학생에게 이기우 원장이 직접 임명장을 전달했다.

에너지드림팀은 내달부터 에너지기술 홍보 콘텐츠 제작과 연구 성과 홍보를 맡을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올 연말까지 10개월간이며, 활동종료 후 우수팀에게는 수상 및 상금 혜택이 부여된다. 연구원 내 전문가로 구성된 원내 홍보위원 7명은 에너지드림팀 자문 및 홍보활동 지원을 맡는다.

이기우 원장은 “두 해째를 맞는 ‘KIER 에너지드림팀’은 연구원의 전문성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융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에너지기술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