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말까지 한수원 본사가 들어서는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사옥 부지.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기공식이 열린 10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현장 일대는 식전 공연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공식 행사에 참석하려는 외부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행사 시작 두시간여전부터 조용한 산골마을이 북새통을 이뤘다. 

경주시민들은 면(面) 단위로 전세버스 20여대를 동원해 방폐장 유치 8년만의 본사 기공을 축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석 한수원 사장, 김관용 경북도시자, 최양식 경주시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들이 동해 해안선 모형에 화분을 심는 기념 세레모니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 조석 한수원 사장, 윤상직 산업부 장관,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경주 양북=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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