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00% 출력 도달할 듯

[이투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최근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한 고리원전 3호기(95만kW)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7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당원전은 이날부터 재가동 작업에 들어가 오는 10일 전출력(100% 전력생산)에 도달할 예정이다.

원안위에 따르면, 고리 3호기는 재가동 전까지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과한 기술기준을 만족했다.

외국업체 원전부품은 건전성 평가와 그 부품이 설치된 기기·계통에 대한 성능평가 등을 거쳐 다음 정기검사 때까지 운전가능성을 확인했다.

고리 3호기는 지난달 8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원자로를 정지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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