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24회 위원회 개최

[이투뉴스] 원자력 주기적 안전성평가 항목이 기존 11개에서 14개로 늘어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11일 제24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이 포함된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주기적 안전성평가 항목 확대를 비롯해 원자로 조종 관련 면허필기시험 강화, 운영 변경허가 사항 대폭 확대 등 원전 안전성을 제고 방안을 담고 있다.

동 개정안은 향후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법제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시행된다.

한편 이날 원안위는 한국형 1500MW급 'APR+' 표준설계인가(안)을 차기 회의에 재상정키로 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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