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어진동에 착공…액화가스충전소도 곧 공급

[이투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첫번째 주유소가 들어선다. 

그간 행복도시 내 주유소가 없어 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의 번거로움이 많았으나 상반기 중 주유소가 개장돼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어진동과 새롬동 2필지에 주유소 건축을 허가했다. 이중 어진동 내 주유소는 25일에 착공하고, 뒤이어 새롬동 주유소도 곧 착공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주유사업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주유 서비스 조기 제공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어진동 주유소의 경우 대중교통중심도로(BRT)변에 위치해 있고 편의점·휴게음식점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어서 주민 불편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석 도시발전정책과장은 "매각된 나머지 주유소용지 4개 필지도 조만간에 건축허가를 득해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또 상반기 중 주유소용지 5필지, 액화가스충전소용지 1필지를 추가로 공급하는 등 "주유소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윤애 기자 paver@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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