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 등 질 좋은 정보 알려주는 역할 기대

에너지업계의 신속·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이투뉴스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이투뉴스가 정론을 다루는 언론으로 에너지업계의 각종 현안사항과 이슈를 발 빠르게 전달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의 매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가속화되고 있는 환경오염 및 그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인해 세계 곳곳이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국내에도 이와 같은 영향은 비켜감이 없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여름 무더위로 인한 에너지사용량 증가와 이로 인한 블랙아웃 우려 등 일련의 사건들은 에너지 자급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나라에서 에너지수급과 관련한 문제가 얼마나 생활 전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992년 국내에 도입된 ESCO사업은 효과가 검증된 에너지절약사업으로써 공공기관, 산업체 등 다양한 방면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많은 에너지 사용가나 산업현장에 ESCO가 널리 알려지지 않아  많은 곳에서 이러한 기술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술은 널리 알려져야 하고 정보제공의 선두는 언론매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민간, 산업부분에 한층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심도 있는 방향설정까지 가능케 할 수 있도록 이투뉴스 및 많은 언론매체의 역동적인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최근의 고유가와 환경문제의 대두는 에너지업계의 위기이자 또 하나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창간 7주년을 맞이하는 이투뉴스가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질 높은 에너지전문지로써 더욱 도약하시기를 기원하며 많은 발전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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