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4개국, 38개 환경·에너지 강소기업 방한

▲ 2013 환경 에너지관련기술 전시상담회에 참석해 비즈니스 미팅 중인 바이어와 참관객


[이투뉴스] 한-EU간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14 환경·에너지 관련기술 전시상담회’가 다음달 10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된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유럽 14개국, 38개 환경·에너지 관련 강소기업이 방한한다. 이번 행사의 국내 개최는 올해로 5회째다.

참가기업은 신재생 에너지(11), 에너지 효율 솔루션(5), 대기 수질 처리 관리(6), 폐기물 처리 관리(6), 환경측정분석기(5), 환경에너지 기술(5) 등 6개 분야,  38개 기업이다.

또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에서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유럽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회 참관과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및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eu-gateway.kr)를 통해 사전등록과 관심기업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신청하면 된다. 

EU 게이트웨이 한국사무국은 전시상담회 부스에서 통역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며 사전등록 시 더 편한 입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참관비는 무료이다.

EU 게이트웨이 한국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며 “특허보유 기업도 다수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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