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체기계학회, 물환경·신재생에너지 심포지엄 개최

한국유체기계학회(회장 조형희)는 내달 12일 대전 K-water(수자원공사) 40주년 기념홀에서 '물환경과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2014년 정례 심포지엄(조직위원자 한경전·이영호)'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물환경 산업을 선도하는 K-water 활동과 미래전략 소개(이능규 전력사업처장)를 시작으로 일본 와세다대 및 중국 칭와대 수력 전문의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또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선 ▶국내 양수발전 현황과 기술개발(한수원) ▶해상풍력발전 기술 및 산업(KR) ▶그린십과 해양플랜트 기술(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등이 주제발표될 예정이다.

물환경 기술부문에서는 ▶두산중공업 해수담수화 기술 및 사업 ▶국내 해수담수화의 경쟁력과 신재생 융합(포스코건설) ▶수처리 환경설비 기술개발 현황(K-water)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특히 K-water는 이날 심포지엄 마지막 순서로 최근 개소한 성능시험연구소 견학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유체기계학회는 1996년 산업통상자원부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유체기계 관련 전문 학회로  산·학·연 전문인력의 상호교류와 기술진흥을 위해 연례 학술회의 및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펌프·송풍기·압축기·가스터빈 등 전통적 유체기계 분야를 비롯해 환경·해양·막여과플랜트 등 새로운 유체기계 분야 전문가 2000여명과 150여개 단체회원이 9개 분과에서 활발한 정보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학회 홈페이지(www.ksfm.org) / 소식마당 / 학회행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사전등록 마감은 이달 3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체기계학회 사무국(02-563-1867)이나 메일(ksfm@ksfm.or.kr)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덕지산업, 자일럼, 동양밸브, 금성E&C, 대양수력, 포뉴텍, 신화기공, 뉴로스, 플로우테크사 등이 후원하며 본지가 미디어스폰서로 참여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