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재 전 방폐공단 이사장
[이투뉴스]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국제협약 부의장에 송명재 전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現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5차 사용후핵연료관리 및 방사성폐기물안전협약 조직회의에서 송 전 이사장이 3년 임기의 차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4차 전체회의 의장(강창순 전 원안위원장)과 5차 회의 부의장을 배출한 국가가 됐다. 안전협약은 IAEA를 중심으로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69개국이 가입한 국제 협약이다.

송 전 이사장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환경기술원장, 발전본부장, 방사성폐기물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2011~2013년까지 방폐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현재 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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