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및 발전5사는 한국형 IGCC 300MW급 설계기술 자립 실증플랜트 건설추진에 참가한다. 이와 관련 한전 및 발전5사는 22일 산자부 이원걸 차관 주재로 산자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형 IGCC 300MW급 설계기술 자립 실증플랜트 건설추진 협약을 위한 발대식'에 참석했다.
 IGCC는 석탄가스화복합발전(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을 의미한다.
 

금번 발대식은 지속적인 유가 상승과 환경규제의 강화에 대비해 향후 미분탄 발전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발전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산자부 주관하에 에너지관리공단, 두산중공업 등 관계기관도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5992억원 규모로 향후 2014년까지 8년 동안에 걸쳐 가스화 공정설계, 실증플랜트 건설, 플랜트 운영기술, 단위공정 국산화의 4가지 과제로 진행된다.


한국서부발전(대표 김종신)은 본 사업의 핵심과제라 할 수 있는 실증플랜트를 태안화력 부지 내에 건설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 IGCC 사업을 선도하고, 또 다른 성장동력원을 확보하는데 전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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