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지인 기반 물품거래 앱 '프리마켓' 무료 공급

프리마켓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의 지인 관계를 활용해 상품을 노출하고, 구매자와 채팅을 통해 거래를 손쉽게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 오픈마켓과 달리 입점수수료가 없을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자동입력 등 스마트폰 전용 기능을 통해 온라인 거래의 복잡성을 피하면서 커뮤니티 기능을 높였다. 지인 간의 관계를 보여줌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것은 강점이다.

양재봉 핑거 부장은 "프리마켓은 다른 SNS와 연계돼 있어 지인들끼리 쉽게 상품을 추천하고 판매자와 추천인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힘으로써 믿을 만한 장터로 신뢰도를 높였다"며 "앞으로 단순한 모바일 장터가 아닌 물품 기반의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리마켓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만 지원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인터넷뉴스팀 e2news@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