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발전공기업 협력사 청년일자리 박람회'

▲ 발전6사 ceo 및 임원들이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발전6사의 우량 협력사들이 300여명의 청년 인재를 신규 채용한다.

한국수력원자력·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 등 발전6사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51개 협력기업과 '발전공기업 협력사 2014 청년일자리 박람회'을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이들 발전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우량 중소 협력기업의 인재채용을 돕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발전공기업들이 협력기업과 연합채용 박람회를 연 것은 처음으로, 협력사들은 이 행사를 통해 3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발전사 협력사인 BNF테크놀러지의 서호준 대표는 "우수인력 확보는 중소기업의 성장동력과 글로벌 경쟁력의 관건"이라며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한 발전공기업에 사의를 표했다.

박람회를 주최한 중부발전 관계자는 "국가경제가 한단계 도약하려면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력이 확보되어야 한다"면서 "협력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발전공기업이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전6사는 이날 개막식에서 교육부,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고·대학교와 우수 중소기업을 연계해 일자리를 확대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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