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캠핑용기 불법사용 및 재충전 위험성 계도

▲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스에서 고객홍보실 김진혁 씨가 관람객들에게 캠핑용 가스용품의 안전사용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이투뉴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캠핑 시 휴대용 가스레인지 부탄캔 폭발 등 가스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에 따르면 부탄캔 폭발사고는 2011년 30건, 2012년 18건, 지난해 19건 등 최근 5년간 124건이 발생해 전체 사고의 19%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 2명, 부상 186명에 달할 정도다.

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에 참여해 캠핑할 때의 자율안전을 계도한다.

특히 휴대용 가스레인지, 가스등, 가스난로 등 캠핑용 가스용품의 안전한 사용요령을 알리고, 일회용 캠핑용기의 불법사용 및 재충전의 위험성을 전달했다.

또한 명화 모나리자, 절규 등 재미난 이미지를 활용해 생활 속 가스안전을 체험하는 ‘가스안전 트릭아트’ 사진 이벤트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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