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리·터빈 신제품 출시 2차 세미나…특장점 등 소개

▲ 세미나 참석자들이 대성계전의 산업용 미터 신제품 특장점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투뉴스] 가스미터 전문기업인 대성계전(대표이사 고봉식)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계전은 지난 18일 신도림 디큐브시티 쉐라톤호텔에서 네덜란드FMG社와 기술제휴로 출시한 신제품의 독자 기술 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성계전은 지난 2월 산업용 가스미터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FMG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로터리미터(모델명 :DRM)와 터빈미터(모델명: DTM)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1차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세미나에서도 1차와 동일하게 네덜란드FMG사의 R&D 기술책임자이자 국가·국제 기술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레이몬드 리차드가 신제품 계량기 원리 및 특장점 등을 설명했다. 이어 계량관리 중요성과 선진 메이커 계량기의 발전방향에 대한 부연설명 및 참석자들과의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독자모델인 로터리미터와 터빈미터는 카트리지 타입으로 설계해 설치 및 재 검정이 간편할 뿐 아니라 기차 값의 영향을 최소화해 수리와 유지관리가 편리한 것이 특장점이다. 또한 정적 자기장 차폐기능으로 부정사용을 방지했으며 아노다이징 도장기술 도입으로 높은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20년 이상 산업용 가스미터기를 국내에 보급해온 대성계전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위해 3년 동안 필드 테스트를 통해 철저하게 품질 검정을 마쳤다.

가스미터의 명가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대성계전은 가스누설차단 등 원격제어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최첨단 다기능안전계량기 G1.6, G2.5, G4 제품을 개발,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디지로그계량기, 전자식가스미터 등도 개발, 종합계량기 메이커로의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성계전은 이번 2차 기술세미나를 계기로 다시 한번 고객과 함께하는 가스미터 종합메이커로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에 한층 더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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