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 여야 간사 이진복·백재현 의원

[이투뉴스] 여야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19대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각 상임위원단 배정을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 이후 한달 가까이 공전하던 국회활동이 뒤늦게 정상궤도에 오르게 됐다.

새누리당 몫의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장(이완구), 정무위원장(정우택), 기획재정위원장(정희수),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홍문종), 외교통일위원장(유기준), 국방위원장(황진하), 안전행정위원장(진영), 정보위원장(김광림), 예산결산특위원장(홍문표), 윤리특위원장(김재경) 등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몫의 상임위원장은 산업통상자원위원장(김동철), 환경노동위원장(김영주), 국토교통위원장(박기춘), 법사위원장(이상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설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김우남), 보건복지위원장(김춘진), 여성가족위원장(유승희) 등이다.

우선 김동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이진복 새누리당 의원과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각각 여야 간사로 배치했다. 새누리당 소속 위원은 장윤석, 정두언, 최경환, 여상규, 정수성, 길정우, 김동완, 김상훈, 김한표, 이강후, 이채익, 이현재, 전하진, 홍지만 의원 등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1명의 의원을 산업위로 배정했다. 내년 국회부터 위원장직을 맡게될 노영민 의원을 비롯해 추미애, 오영식, 조경태, 홍영표, 박완주, 부좌현, 이원욱, 전순옥, 전정희, 홍익표 의원 등이다. 정의당 소속은 김제남 의원이 유일하다.

환경노동위원회는 김영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위원장으로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과 이인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각각 여야 간사를 맡는다. 새누리당 소속 상임위원은 문대성, 민현주, 양창영, 이자스민, 주영순, 최봉홍 의원 등이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석현, 우원식, 은수미, 장하나, 한정애 의원 등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 23일 여야는 올해 국정감사를 오는 8월말과 10월초 두 차례로 나눠 실시키로 합의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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