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제6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물류산업 부문에 이국동 사장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통운에 따르면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 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국동 사장은 40여년 가까이 물류산업에 종사하면서 한국 물류산업 발전과 현대화에 앞장서 한국항만물류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항만인력공급체제 개선을 위해 노력해 백여년 만의 노조상용화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던 점을 인정받아 물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머스크라인, 차이나쉬핑 등 세계적인 선사들을 한국에 유치해 국익증진에 기여했고, 리비아 대수로 공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국가신인도 향상에 공이 큰 점이 고려됐다.


한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재단이 후원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매년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큰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대상으로 한국언론인연합회 회원사인 50여 방송ㆍ언론 매체 대표자가 심사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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