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술력 바탕으로 콘덴싱보일러 수출 성과

동종업계 첫 BS제도 등 안전관리 혁신활동 높은 평가

▲ 대성쎌틱에너시스 직원들이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1985년 9월 19일 설립돼 ‘대성 S-라인 보일러’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 사진)는 국내 최초의 상향식 콘덴싱 가스보일러 개발과 함께 주기적인 안전관리 활동과 안전점검 생활화 공로로 이번 제21회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004년 자체 기술로 첫 선을 보인 친환경·고효율의 상향식 콘덴싱 보일러는 효율성·내구성 향상과 함께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같은 해 영국 BSI로부터 유럽 CE마크 인증을 받았고, 2008년에는 미국 안전규격인 ETL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기술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를 바탕으로 2008년 미국에 온수기 및 보일러 첫 런칭에 나섰으며, 2013년에는 호주 인증을 취득하고 국내 보일러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호주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실적은 수출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2009년 500만불, 2011년 1000만불 수출탑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2년 1800만불, 2013년 2100만불을 달성하는 등 매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와 기후변화 협약에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친환경 기기 개발과 보급확대를 뒷받침하는 것은 안전점검 생활화를 조직 속에 정착시키는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이다.

대성쎌틱은 동종업계 최초의 사전 안전점검체제인 BS(Before Service)제도 시행과 함께 제품의 바코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제안제도 활성화, 사내공정개선 등 안전관리 혁신활동으로 국내 보일러산업 발전과 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당 사업장에 대해 그룹 본사 안전관리팀의 주기적인 안전점검은 물론 부적합 사항을 즉시 개선하고, 활동내역 및 개선사항을 그룹 본부에 곧바로 통보함으로써 유사 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시켰다.

아울러 당 사업장의 산업안전 및 보건관리에 대한 안전관리업무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기적인 컨설팅을 받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요 안전관련 사항의 경우 전문 담당자를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있다.

안전수칙 준수는 최우선 경영 목표다. 최고 경영자의 안전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매년 안전관리 추진계획서를 작성해 중요 안전관리 활동계획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가스사고 예방 차원에서 고압가스 및 폭발성 가스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가스시설물 및 자동차단장치에 대한 안전관리자 일일 교차점검제를 시행하고 있다.

생산설비 및 위험기계기구 안전점검 활동도 생활화해 관리자 및 작업자의 안전장치 일일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 1회 이상 법정검사 및 요청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안전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고취로 2011년에는 그룹의 안전관리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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