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1돌 맞은 가스안전촉진대회
[기획] 21돌 맞은 가스안전촉진대회
  • 채제용 기자
  • 승인 2014.07.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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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스인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다짐

▲ 전국 가스인들을 대표해 한진현 2차관과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각계 대표들이 가스안전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동탑·철탑훈장 등 개인 97명, 단체 4개사 수상 영예
한진현 2차관 등 각계 500여명 참석 안전의식 재무장

[이투뉴스] 전국 가스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스안전관리 실천에 앞장서 ‘가스안전 국민행복’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제21회 가스안전촉진대회가 지난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스안전촉진대회는 2009년 행사 개념을 축하의 한마당으로 만들자는 의도에서 가스안전대상으로 바뀌었다가 6년 만에 다시 제 이름을 찾았다.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선도하는 대국민 가스안전 결의를 다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진현 산업부 2차관과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수상자 가족 등 전국의 가스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안전의식을 재무장하며, 안전관리에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단출한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오프닝 영상과 함께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 가스업계 공동 가스안전결의문 낭독, 가스안전결의 퍼포먼스가 진행된 본 행사는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대회사를 한데 이어 한진현 2차관이 훈장 등 시상과 함께 치사를 통해 축하와 함께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심용섭 삼양산업 대표가 가스안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전국 가스인들을 대표하는 남녀 2명이 가스안전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주요 내빈과 수상자들이 가스안전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가스안전 신기술 ·제품 전시관 운영과 함께 가스안전 국제세미나가 열려 일본, 영국, 싱가포르 등의 선진 배관안전관리 및 검사기법이 소개됐다. 또한 고압·도시가스·LPG안전관리통합포럼이 개최돼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유공자 포상은 최고 훈격인 동탑산업훈장에서부터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에 이르기까지 개인 97명, 단체 4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포상의 경우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국내 산업용가스 국내 산업용가스 공급확대 및 사업장 안전관리를 주도하며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 최초의 아파트 실내 용기가스시설의 실외 이설 등 30여년 이상 자율안전관리를 통해 무사고를 실현한 심용섭 삼양산업 대표가 차지했다.


철탑산업훈장은 한봉근 전남도시가스 대표이사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봉근 대표는 30여년간 도시가스공급 확대와 함께 업계 최초로 도시가스 배관망도를 구글 맵과 접목한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선진 안전관리로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안정적 공급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포장에는 문대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과 이창수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이 선정됐다. 문대인 부사장은 그룹 주요 8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 사업장 내 모든 공간에 대한 소방방재청의 ‘공간안전인증’ 획득, 안전경영시스템 구축 등 안전경영을 선도하며, 울산공장 무재해 13배수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한국수소산업협회 발기인으로 수소의 신성장동력 발전 및 안전관리 기반구축에 적극 활동하고 있으며, 사내 사회봉사단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나눔경영 실천이 크게 평가받았다.

이창수 경기지역본부장은 1977년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입사, 36년여간 가스안전관리에 헌신적으로 매진해 사고예방에 기여했으며, 전국 가스보일러 현황 전산화 최초 도입 및 과학적 안전점검체계 구축, 사고조사전담팀 신설, 도서지역 및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등 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또한 대통령 표창은 김두식 대산종합가스 대표이사, 양영곤 경북 포항 통일가스 대표, 이승희 한국가스공사 팀장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김일환 박맥스기술 대표이사, 엄성용 에어텍 전무이사, 허영인 우리이엔씨 대표이사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문의 경우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은 도시가스업계를 대표해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박영수)가 영예를 차지하고, 국무총리 표창은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가 영광을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개인부문에서 김경규 한국메티슨특수가스 이사 등 27명이, 단체부문에서는 신세계 센텀시티점, 휴콘스테크놀러지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은 김기옥 동화에너지 전무이사 등 모두 6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정부와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밤낮으로 헌신하는 가스 산업인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예방중심의 선제적 가스안전관리 종합대책인 제2기 국민행복 가스안전 마스터플랜 추진 등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글로벌 최저 수준으로 감축시켜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진현 2차관은 치사를 통해 가스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정부와 가스 산업인들 모두에게 안전제도, 관행에서부터 안전의식, 문화에 이르는 ‘국가안전 시스템 혁신’ 과제가 부여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가스 산업인들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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