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 "여름이 무서워"
다한증 - "여름이 무서워"
  • 최봉춘
  • 승인 2006.08.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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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치료법 '클립 교감신경차단술'

운동후나 날씨가 더울때 땀이 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그러나 땀이 나는 정도가 아니라 손이나 발,겨드랑이,얼굴 등에서 마치 땀이 샘솟듯 흐르는 사람들이 있다.이런 사람들은 기온이 치솟는 이맘때부터는 그야말로 더위가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날씨도 그렇지만 조금만 긴장할 일이 생겨도 주체할 수 없을정도로 많은 땀이 쏟아지는 것이다.


일명 다한증이라는 증상으로 200명중에 한명꼴로 발병된다.

원인은 교감신경계의 비정상적인 흥분으로 작은 스트레스에도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반응하기 때문.

 

따라서 더운 날씨도 그렇지만 대인관계나 가벼운 긴장에도 땀이 흘러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을만큼 병적 증상을 보인다.

 

악수할때 손이 흠뻑 젖어있어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어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많다. 학생들은 시험볼 때 장갑을 끼고 시험을 봐야하며, 컴퓨터 자판이나 피아노건반이 땀으로 흥건해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다한증은 사춘기 전후의 청소년층에 많은데 가뜩이나 감정이 예민한 연령층으로,조기 치료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는 바르는 약물이나 주사요법등이 있지만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재발률이 높아 근본적인 치료법이 되지 못한다.

 

<클립 교감신경 차단술>은 그동안 국내에서 다한증환자들의 치료법으로 적용돼온 여러 치료법에 비해 무엇보다 부작용 발병율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끌고 있다.교감신경 절단술 등 종전의 다한증 치료법은 증상개선에는 효과적이었지만 수술후 땀이 나지 않았던 부위에 땀이 심하게 나는 보상성다한증으로 수술환자들중 고생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


 그러나 새로운 <클립 교감신경차단술>은 이같은 보상성 다한증의 발병율을 기존 수술법에 비해 획기적으로 낮춰주는데다, 만에 하나 보상성다한증이 생겨도 클립만 제거해주면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또한 발에 땀이 심해 샌달을 신지못하고 발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영상장치를 보면서 허리에서 발로가는 교감신경에 신경파괴제를 주입하여 치료한다.


이밖에 사람들 앞에만 나서면 긴장해서 얼굴에 열이나면서 붉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안면홍조증도 치료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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