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대학원생 19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 장학생으로 선전돼 비전장학증서를 받은 사회복지사 대학원생들이 활짝 웃고 있다.

[이투뉴스]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은 18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중부재단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19명에게 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비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그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전문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비전장학금’은 궁극적으로 사회복지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올해 신규장학생 8명을 선정한 중부재단은 누적장학생 11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비전장학금이 전달되며 대학원 등록금액별로 100만~2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특히 2014년 비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비전장학생간 친목도모를 위한 프로그램과 선배장학생의 강의가 병행돼 신규 장학생들이 비전장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이혜원 중부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현장에 있으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한다는 게 쉽지 않지만, 소임을 다하고자 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며 “비전장학사업은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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