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10월 15일 대한민국 에너지포럼 개최

▲ 2014 대한민국 에너지포럼 포스터.올해 대한민국 에너지포럼에는 3차 산업혁명의 저자인 제레미 리프킨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이투뉴스]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가늠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0월 15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ICT 융복합 시대의 대한민국 에너지 현주소와 미래’를 주제로 '2014 대한민국 에너지포럼'을 연다.

포럼은 에너지와 관련해 지속가능한 개발과 ICT(정보통신기술)와의 융합, 시장 전망 등 3개의 주제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정책과 전략’을 주제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에너지 6대 신(新)사업에 대한 전망과 국외 기관의 에너지 기술이전 성공사례 등이 발표된다.

6대 신사업은 전력 수요관리사업, 에너지관리 통합서비스사업,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태양광 대여사업, 전기차 서비스 및 유료충전사업, 화력발전 온배수열 활용 사업 등이다.  

또 ‘창조경제 기반의 에너지 ICT 신기술’을 주제로 국내 유수 기업들의 HVDC(초고압 직류 송전), ESS(에너지저장장치),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사업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시장 전망’을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 등 미래 에너지 시장을 예측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등 소규모 분산형 에너지와 정보통신(ICT) 기술의 융합에 대해 전망한 ‘3차 산업혁명’의 저자인 제레미 리프킨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기로 했다.

또 국내외 연사 19명의 특별강연과 약 30개의 부대 세미나 및 에너지 융·복합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사업추진에 도움을 주고 연구기관, 학생들에게 에너지 분야의 최신 동향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포럼사무국(031-260-4382~438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레미 리프킨 교수와 담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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