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소프트, 대기오염 실시간 정보 제공 ‘오늘 먼지’ 개발

▲ 공기정보 알림서비스 '오늘 공기'
[이투뉴스] 황사와 미세먼지가 생활 속에 깊숙이 침투한 이후 아침마다 날씨정보를 확인하는 일은 필수가 됐다. 이같은 날씨정보 중 가장 중요한 공기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돼 관심을 모은다.

앱 개발 업체 지피소프트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이 전국 200여개 측정소로부터 수집해 제공하는 정보를 담아 공기의 현재 상태와 예보를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오늘 공기’를 개발, 배포를 시작했다.

‘오늘 공기’는 오존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현재 정보를 수치와 아이콘으로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위치 기반으로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공기 상황을 바로 알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아침 예보알림 기능을 탑재해 매일 오전 9시에 알람을 통해 공기 예보를 받을 수 있다. 또 고농도 위험 알림 기능을 켜놓으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기 변화가 있을 때마다 알람으로 알려준다. 

개발자 김종현 씨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는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 위험을 예방하자는 취지”라며 “공기는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 둔감해질 수 있는데, 이 어플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IT기술이 낳은 공기오염 정보서비스인 ‘오늘 공기’는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에서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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