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의 창조적 융합’ 주제로 발표 및 논의

[이투뉴스] 에너지기술 국제포럼 2014(Energy Tech Insight 2014)이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다.

5회째인 에너지기술 국제포럼 2014는 앤드류 해밀턴 옥스퍼드대 총장, 짐 맥도널드 스트라스클라이드대 총장, 서남표 전 카이스트 총장 등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3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기술의 창조적 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에너지기술의 세계적 흐름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인사이트 토크로 할 예정이며, 이후 세부 국가별포럼, 에너지 기술 인사이트 세미나와 에너지기술별 포럼 등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28일 인사이트 토크 에서는 해외 초청인사들의 주제 발표 후 ‘창조경제-글로벌 관점’ 에서 차세대 혁신기술과 미래 에너지기술과 융합에 대해서 논의한다.

앤드류 해밀턴 옥스퍼드대 총장은 ‘와해성 에너지 기술’이라는 주제로 시장을 재편성하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태양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 및 물질, 바이오에너지 등)과 관련한 기조연설을 한다. 특별 초청되는 홍석우 전 장관은 국내 에너지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화두를 제시한다.

이어 영국과 네덜란드가 공동으로 ‘해양에너지 분야 융·복합 기술을 위한 한-영 협력전략’, ‘한-네덜란드 에너지효율향상 협력을 통한 에너지 중소·중견기업 육성방안’ 등 국가별 포럼을 각각 진행한다.

또한 ‘에너지테크 리더스클럽’ 행사에서는 ‘기술의 융합, 사람의 화합’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기술인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에너지기술 혁신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한다.

서남표 전 카이스트대 총장은 ‘한국의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발표 후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에너지저장, 효율향상, 원자력,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바이오폐기물, 연료전지, 풍력 등 에너지 세부 기술별 포럼이 진행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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