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장벽 높은 러시아 시장 진출, 연간 100만불 수출 예상

[이투뉴스]어린이 교육 홈스쿨 전문사인 와이즈교육(대표 황규동)이 창의력 교육을 위한 교구재 와이즈블록 시리즈를 러시아에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올해 2월 독일 국제교구박람회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돼 성사됐다. 와이즈교육은 유럽에 비해 진입이 까다로운 러시아 교육시장을 진출한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병철 해외담당 부장은 “첫 계약을 통해 12만 달러의 와이즈블록 시리즈를 수입한 러시아의 A사는 모스크바에 본사가 있으며 러시아 전역의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업이다”라며 “A사의 공급력과 러시아 시장규모로 볼 때 연간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와이즈교육은 현재 조립형 창의력 교구재 와이즈불록시리즈와 와이즈테크닉,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독서논술신물 와이즈위클리를 이용한 홈스쿨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이번에 러시아 이외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20여개국에 창의력 교구재를 수출하고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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