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대학생과 함께 초등학생 대상 연합 행사

▲ 신재생에너지 키트 실습현장을 둘러보는 안남성 에기평 원장(왼쪽)과 조금배 지식나눔 봉사단 호남권 협의회 조금배 회장(화면 중앙).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 이하 에기평)은 ‘에너지기술 지식나눔 봉사단 호남권 협의회’와 함께 1일과 2일 조선대학교에서 신안군 도서지역 초등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연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신안군 도서지역 초등학생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체험기회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남지역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개 대학 봉사단이 동참했다.

에기평과 호남권협의회는 첫 날 신재생에너지 관련 강연 및 태양광 키트를 이용한 실습으로 초등학생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가르치고, 둘째 날에는 전남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견학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남성 원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식나눔 봉사단 활동은 청소년들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미래 에너지기술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에너지기술 지식나눔 봉사단’을 운영 중인 에기평은 1년 간 160여건의 지식나눔 활동으로 1만10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에게 에너지기술에 대하여 지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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