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찬재 이온 전략마케팅팀 상무
[인터뷰]이찬재 이온 전략마케팅팀 상무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4.10.20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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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무정전전원장치 'MARCHE' 출품

▲ 이찬재 이온 전략마케팅팀 상무가 하이브리드형 무정전전원장치(ups)인 'marche'를 선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이온(대표 강승호)이 출품한 하이브리드형 ALL IGBT 무정전 전원장치(UPS) ‘MARCHE’는 외산 제품이 범람하는 국내 UPS시장에서 국산제품과 기술로 반드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회사의 굳은 염원이 담겨있다.

이찬재 이온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산업의 쌀이라 할 수 있는 반도체와 경제를 이끌고 있는 IT, 수년 전부터 각광받고 있는 빅데이터 등 많은 산업부문에서 UPS는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하지만 국내 UPS시장의 대부분은 외산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개탄했다.

그는 “회사는 UPS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겸하는 하이브리드형 모델을 개발, 비상시에는 UPS로, 평상시에는 전력피크시를 대비한 ESS로 활용함으로써 투자비 회수 기간을 기존 10년에서 절반으로 단축하는 등 제품경쟁력을 보유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품에 전력계통의 운영효율을 높이는 역률보상기능 도입으로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고, SK이노베이션의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장착, 기존 제품보다 부피는 30% 줄이고 수명은 다섯 배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케이블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 지속적인 부하요구사항에 맞춰 최대 1.8MVA까지 용량증설이 가능하다는 점, 원격 진단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스템의 상태와 성능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 등 소비자를 위한 제품개발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우수한 독자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제품이 시장에서 사랑받기 위해서는 성능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외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적으로 뛰어난 제품군을 보유해도 시장에서 외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분산형 전원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대규모 공급원 위주에서 각 수요처별로 전력부하를 관리하는 체계가 대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찬재 상무는 “세계는 대규모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수요처에서 발생하는 전력부하 및 주파수 조정관리에도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향후 공급처와 수요처 양쪽에서 균형적인 전력부하관리가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정책적 방향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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