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발생시 열배관 파손에 따른 피해복구 가상훈련

▲ 한난 및 휴세스 임직원들이 지진발생으로 인한 열배관 파손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본사 및 전국 16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 및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14 재난대응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고 국가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풍수해·지진·유독물누출·화재·설비고장 등 다양한 위기유형별 대응능력 확인 및 복구 작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훈련 3일차인 23일에는 지역난방공사와 휴세스, 수원소방서 및 협력업체 등 민·관 합동으로 수원시 권선구 고색사거리에서 지진에 의한 열배관시설 파손에 대비한 가상훈련을 가졌다. 이날 참여기관들은 재난 초기대응부터 인명구조, 수습복구단계까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역할과 임무수행 실시능력을 점검했다.

취임 초부터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한 김성회 사장은 이날 훈련에 직접 참가해 “불시적인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체득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