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안전대책 회의 개최…제도개선 및 협력방안 논의

▲ 가스안전공사 임원 및 간부들과 전국 33개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이 동절기 무사고·무재해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31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한국도시가스협회 및 전국 33개 도시가스사 대표자와 함께 도시가스안전관리에 대한 동절기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대책회의에서는 ▶최근 도시가스사고 현황과 예방대책 ▶2014년 도시가스 안전관리제도 개선현황 ▶2015년 안전관리 추진계획 ▶도시가스 중압배관 정밀안전진단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가스안전공사 측에서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굴착공사장 가스배관손상사고, 고의사고 등 주요 가스사고 예방대책과 함께 안전관리수준평가(QMA)제도 도입, 중압배관 정밀안전진단 제도 도입, 건축물 내 사용자공급관 매설설치허용 등 올해 안전관리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사 대표들은 안전관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제를 한층 굳건히 다질 것을 다짐했다.

전대천 사장은 “도시가스 안전관리규정을 기반으로 한 자율 안전관리제도를 철저히 준수하고 가스보일러 CO중독사고 등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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