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공용공간→사무공간순 이전

▲ 한전kps 광주·전남혁신도시 신사옥

[이투뉴스] 한전KPS(사장 최외근)가 분당 시대를 접고 나주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을 시작했다.

10일 한전KPS에 따르면, 이날 분당 공용공간 이전을 시작으로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사무공간을 혁신도시 신사옥으로 옮기는 등 28일까지 본사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전KPS는 현재 본사 이전중인 모기업 한전을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전KDN 등 전력그룹사 및 유관기관과 함께 광주·전남 혁신도시에서 전력산업의 한 축을 맡게 된다.

한전KPS 신사옥은  지상 19층, 지하 1층 규모로 혁신도시와 유기적 조화를 이루고 미래지향적인 건축조형미를 갖춘 지능형 친환경 컨셉으로 설계·건설됐다.

지열시스템·빗물재활용·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춰 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기준을 충족한다.

한전KPS 관계자는 "본사이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교육의 질적향상 유도, 국토균형 발전 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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