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선도 중추적 역할" 포부

▲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이투뉴스] 유상희 동의대 경제학과 교수<58·사진>가 전력거래소 제7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유 신임 이사장은 14일 전남 나주 혁신도시내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017년 11월까지 3년이다.

유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미국 노던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밟은 환경·전력경제분야 전문가다.

산업연구원 환경소재산업연구실장, 포스코경영연구소 미래성장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1998년부터 동의대 경제학과 강단에 섰다.

한국환경경제학회 회장, 스마트에너지포럼 위원 등을 지냈으며 전력분야에선 1999년부터 작년까지 전력정책심의회 위원과 수요예측소위 위원장 등 민간전문가로 활동했다.

유 이사장은 "최근 전력산업이 수요측으로 급격히 패러다임 전환되는 것에 맞춰 전력거래소가 에너지신산업 선도 및 전력시장 선진화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호기 이사장은 13일 퇴임식을 갖고 물러났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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