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감사대상 시상식서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 김승현 에너지기술평가원 감사(사진 왼쪽)가 2014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청렴윤리기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이 법과 윤리 기준 내에서 이윤을 추구하고, 의사 결정 및 경영활동이 청렴윤리와 일치하는 기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을 받았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13일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회장 변중석)가 주관하는 ‘2014년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청렴윤리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감사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감사협회는 2008년부터 매년 내부감사와 전략혁신 그리고 청렴윤리 3개 분야에 대해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감사 선진화나 청렴윤리를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그 동안 에기평은 다양한 청렴활동은 물론 부패행위 신고보상금 및 포상금을 각 10억원, 2억원으로 상향해 내부고발을 활성화하도록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청렴·윤리경영에 힘써왔다. 아울러 내년에는 예방차원의 컨설팅 감사를 강화, 윤리경영 체계를 선진수준으로 보강할 계획을 내놓는 등 깨끗하고 투명한 기관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승현 에기평 감사는 “부정부패 예방을 위해 내·외부 모니터링을 보강한 청렴윤리 활동이 높게 평가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에너지R&D 생태계의 윤리건전성을 정착시켜 연구비 부정사용 행위가 없는 청정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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