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日 해외전문가 초청 R&D 동향 등 소개

▲ 워크숍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이 아메드 쉬블리 영국 etd 대표의 주제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투뉴스] 발전 플랜트의 안전성 및 수명관리를 주제로 한 워크숍이 1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앙대학교 사업단장과 차세대 화력발전 보일러 구조건전성 인력양성 사업단장, 복합화력 발전플랜트 안전운영기술개발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윤기봉 교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발전사는 물론 조선업계, 학계 등 각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함께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영국,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와 최근 글로벌 연구개발 및 기술개발 동향과 현장 손상사례 등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세션 1에서는 ‘9Cr강의 발전설비 사용상의 경험’을 테마로 ▶9Cr강의 제작·사용 경험 및 검사·수명평가를 위한 유럽의 동향(아메드 쉬블리 영국 ETD 대표) ▶화력발전소용 내열강의 장기 석출 거동(심재혁 KIST 책임연구원) ▶9Cr강의 크리프 균열 발생 및 손상 사례(윤기봉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소개됐다.

플랜트 설비 리스크 및 안전성을 테마로 진행되는 세션 2에서는 ▶일본의 다양한 플랜트에서의 RBM 응용 및 연구개발 활동(시게미스 키하라 일본 베스트 메타리아 박사) ▶발전플랜트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최근 기술현황(로이드 레지스터 컨설팅 박사) ▶발전플랜트 RCM을 위한 벤치마킹(아메드 쉬블리 영국 ETD 대표) ▶복합화력 발전플랜트의 안전관리를 위한 RBI 개발(윤기봉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등이 발표됐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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