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2차 협력사 방문 뒤 11개 협력사 대표와 간담회 및 협약

▲ 구자균 ls산전 부회장(가운데)이 청주지역 2차 협력회사인 화인텍코리아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있다.

[이투뉴스] LS산전(구자균 부회장)이 1차 협력사는 물론 2차 협력사까지도 자사의 ‘제 2 사업장’으로 여겨 동반성장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20일 오전 청주 소재 2차 협력사인 ㈜신광전자와 ㈜화인텍코리아를 방문한데 이어 오후에는 1차 협력사인 ㈜태인을 방문해 자사 납품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의견을 교환했다.

구 부회장은 또 이들 협력사 방문 직후 'LS산전-협력사 간담회'를 열어 11개 1,2차 협력사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관계 구축 및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협력사 대표들은 구 부회장에게 LS산전의 사업전략과 향후 운영방향에서부터 품질혁신을 위한 모기업의 전문가 파견, 자금지원, 재고 상황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구 부회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사의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전문가를 파견해 품질 혁신을 가속화하고 2차 협력사의 거래지급조건 역시 1차 협력사 수준과 동등하게 점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부회장은 "1차 협력사는 물론 2차 협력사도 LS산전 제 2의 사업장”이라면서 “CEO로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S산전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직·간접 금융지원, 품질전문가 파견, 기술나눔제도 참여, 상생결제시스템 지원, CPO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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