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데이터인증·데이터관리 등 3종류 모두 획득

▲ 조현춘 에너지기술평가원 평가관리본부장(가운데)을 비롯해 데이터품질인증 획득에 참여한 직원들이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 이하 에기평)이 작년 데이터보안인증(DQC-S) 및 올해 데이터인증(DQC-V) 최고등급 취득에 이어 데이터관리인증(DQC-M)까지 취득함으로써 공공기관 최초 데이터품질인증제도 3종을 모두 취득했다.

데이터관리인증(DQC-M)은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유효성 부문과 데이터의 유용성 및 적시성, 보안성 등을 심사하는 활용성 부문으로 구성되며,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심사를 담당하고 있다.

에기평은 이번 데이터관리인증 대상인 국가에너지기술R&D 사업관리DB 및 관리 조직에 대해 통합 2레벨(유효성, 활용성) 인증 취득으로 데이터 품질관리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작년 보안인증분야 2레벨 취득 및 금년 데이터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 인증 취득에 머무르지 않고, 데이터품질관리 통합2레벨까지 획득함으로써 고품질 데이터관리 선도기관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원은 데이터품질인증제도 3가지 인증을 모두 1년 안에 연달아 획득한 것은 R&D전담기관에서는 최초의 사례이며, 에너지R&D 사업관리 데이터품질을 위해 기관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인증을 통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및 제공기반 구축 등의 조치가 명시된 공공데이터 제공법 준수 및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선도적인 모범 사례를 구축했다.

고규용 에기평 정보화팀장은 “에너지R&D사업관리 정보시스템 품질향상과 데이터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인증제도를 활용해 높은 수준의 객관화된 DB품질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대국민 정보서비스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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