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동 부사장을 비롯한 가스안전공사 봉사단원들이 김장을 담으며 담소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 연합 봉사단이 펼친 한달 간의 ‘2014 워밍업코리아’ 사회공헌활동이 3일 제4차 봉사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연합봉사단은 충북 음성군의 새생명장애인의집을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200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한편 시설청소, 절전형 LED 전등 교체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워밍업코리아는 제1차로 지난달 12일 음성군 독거노인 44가구에 대한 연탄 8800장 지원과 가스시설 개선작업에 나섰다. 이어 2차로 19일에는 서울시 강서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침대, 온수매트, 가스레인지 설치와 청소 등을 실시했고, 26일에는 서울시 강서구 무의탁 어르신 8가구에 대해 도배·장판, 가스레인지 교체, 온수매트 설치, 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무릎이 좋지 않은 어르신 3명에 대해 인공관절 수술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김장담기 봉사에 참여한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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