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본부장 체제→대표 체제로 전환
현대중공업, 본부장 체제→대표 체제로 전환
  • 이상복 기자
  • 승인 2014.12.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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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직원인사 단행, 젊은 인재 전방 배치

[이투뉴스] 현대중공업이 연말 직원인사를 조기에 단행해 조직문화를 더 젊고 역동적으로 바꿨다. 또 기존의 각 사업부문 본부장 체제도 대표 체제로 전환해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 직원 인사를 조기 실시해 내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체제정비를 마무리 했다. 또 치열한 국제경쟁에 대응해 우수 인재를 과감히 발탁, 회사 핵심인력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대리·과장으로의 승진률을 각각 20%씩 상향 조정하고 특진비율도 지난해 8%에서 10%이상으로 높였다. 이 과정에 특진연한도 기존보다 2년 줄였다.

특히 그동안 생산직 특진은 없었으나 이번 인사에서는 27명을 최초로 특진 조치하고 생산직 중 유일하게 부서장을 맡고 있는 박종운기감(차장급)을 기정(부장급)으로 3년 일찍 조기 등용했다.

현대중공업은 이와 함께 기존 본부장 체제가 단기성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각 사업부문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본부장 직함을 ‘대표’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각 사업본부의 기존 부문장이 부본부장으로서 전결권을 대폭 이양 받아 일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각 사업본부 대표는 조직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갖고 미래사업 추진, 원가경쟁력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 해당 본부의 핵심역량 강화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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