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 연관파급 효과, 우리경제 창조와 융합 활력줄 것

▲ 국자중 상근부회장

[이투뉴스]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5년 을미년에도 이투뉴스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꿈과 행복이 충만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특히 태양광산업에 있어 한걸음 더 성장할 청양띠의 한 해에도 독자의 눈과 귀가 되고 산업발전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전문언론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은 극심한 불황에 직면해 선도 기업들이 파산하고 국내의 대기업들도 시장에서 철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태양광과 같은 미래 신성장 사업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투자하며 그룹의 새 역사를 이끌 소중한 토대로 키워가야 합니다. 지금 당장 눈앞의 이익이나 불확실한 사업 환경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꼭 해낸다'는 믿음으로 묵묵히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묵묵히 태양광 산업을 추진하는 국가들을 토대로 태양광 시장은 기존 유럽에서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이어 개발도상국으로까지 재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도의 경우 비용이 많이 필요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태양광 발전을 2022년까지 기존 20GW에서 100GW로 확대하려고 하는 형국입니다.

태양광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 성장을 가능케 해주는 분야입니다. 신재생 에너지 산업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각종 제어장치 등 IT산업, 전기전자, 소재, 화학, 반도체, 기계장치, 정보통신, 건설, 토목 등과 융합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 산업 제조분야 기업 가운데 90% 이상이 중소 중견기업으로 구성돼 있을 만큼,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동반 성장을 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태양광 산업의 연관산업 파급 효과는 투자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우리 경제에 창조와 융합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창조와 융합을 통한 대한민국 태양광의 창조적 시장모델이 세계 곳곳에 단비처럼 스며들기를 청양의 새 아침에 꿈꾸어 봅니다.

2015년도가 이투뉴스와 독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태양광산업이 모두 건승하는 해가 되길 기원하며 신년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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