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구조개편 이후 남부발전 역사기록 집대성

▲ 남부발전 社史 '도전과 미래, 한국남부발전'
[이투뉴스] 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은 전력산업구조개편 이후 변화와 성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사(社史) <도전과 미래, 한국남부발전>을 편찬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전과 미래, 한국남부발전>은 남부발전이 전력산업 구조개편으로 독자 발전회사로 첫 발을 내딛은 이후부터 국내 최고 발전사로 성장한 현재까지의 역사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구조개편에 따른 창사부터 본사 부산이전까지를 4개장으로 구분해 기술한 '통사'와 각 발전소별 건설·준공·운영 기록과 임직원의 노력을 정리한 '발전소사' 2권으로 구성돼 있다.

발전자회사가 자체 사사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남부발전은 국가기간사업자로 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해 온 역사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년여간 전국 사업장을 오가며 흩어지고 사장돼 있던 자료와 사진을 전방위로 수집했다.

김태우 사장은 “사사는 전력 생산의 뿌리인 발전소의 역사를 조명하고 분사 이후 경영환경 변화와 성장까지 양적·질적 성장의 모습을 담았다”면서 “이번 사사가 지방시대를 맞는 발전산업의 이정표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방향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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