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기술분과별 우수성과 발표·공유 및 개선방안 토론

▲ iea 에너지연구기술위원회 전문가들과 성과보고대회를 갖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 산하의 에너지연구기술위원회(CERT) 기술분과 내 한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문양택 산업부 에너지기술과장을 비롯해 IEA 에너지연구기술위원회 기술분과에서 한국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201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발표회에 이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협력사업의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분야별 국내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회원국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 수반돼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 분과별 기술 수준이 기초에서 상용화까지 다양한 단계에 따라 지원과 관리체계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운영하면서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에기평은 이번 대회에서 얻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향후 IEA-CERT 전문가 활동 지원 및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방향 설정, 성과제고 방안을 포함한 종합적인 개선방향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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