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양시 노인복지회관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 ls산전 직원으로부터 방한복을 선물받은 어르신이 활짝 웃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LS산전이 2015년 을미년 새해 첫 나눔 활동으로 지역 소외계층의 차가운 몸과 마음을 녹여줄 방한복을 전달했다.

LS산전(대표 구자균 회장)은 6일 안양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소외 이웃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00여만원 상당의 방한의류 100여 점을 기부하는 ‘LS산전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방한복 전달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LS산전 임직원들은 안양지역 재활용품 수거 독거 노인 40여 명과 함께 점퍼 입혀드리기, 다과회 등 위문행사를 갖고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오영달 LS산전 홍보팀장은 “방한복으로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새해를 맞으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구성원들이 나눔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안양지역 복지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하루를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지체장애인들의 문화생활과 주거환경 개선, 힐링 산책행사, 영화관람, 쇼핑체험, 물품지원 등의 활동을 갖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임직원 개개인과 사내 동호회가 자발적으로 ‘율목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 시설과 연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내 동호회인 ‘우리사랑회’는 2011년부터 행복 나눔 착한 산행대회를 열어 행사 참가비를 지역 독거노인과 결손아동을 지원한 바 있으며 연말 김장 나눔 행사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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